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랜 빗소리에 나도 같이 울고 싶을 때쯤
오랜만에 물가에 반사된 빛이 눈을 찌르는 날
버스 창문을 스쳐가는 나뭇잎도 반짝이고
서늘했던 내 마음도 따뜻해지고 있길래
모두의 오늘이, 마음이, 단잠이
아름답게만 해달라 기도했지
그러니 당신도 짧은 낙조의 그리움에
마음 아파하며 긴 밤 뒤척이지 말고
아침에는 해와 함께 떠오르고
꿈속에선 달과 함께 떠올라서
두둥실 설레는 마음만 가득 안고
사랑 가득한 매일을 보내기를
죽음이 두려운 간호사. 삶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