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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EP 9. 슈퍼트리 못다 한 이야기

장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240715 날씨 습한데 살짝 더움

by 조금서툰연필

사진 1장을 가지고 풀어내는 조금서툰연필의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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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플라워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관람을 마치고 ~ 중앙에 위치한 슈퍼트리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서였는데 옆에 새들이 어찌나 기웃거리던지 빼앗기지 않기 위해

눈치싸움을 했던 웃픈 기억이 있다


밤에 보아도 낮에 보아도 화려한 거대한 슈퍼트리는 사진에 잘 안담길 정도로 거대해

꽤 자세를 낮춰야 담아낼 수 있었다


높이 25~50m에 이르는 18개의 인공 나무 구조물로 구성된 슈퍼트리

실제 기둥 부근에 2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까지 ~


나무 윗부분에 설치된 태양전지가 싱가포르의 햇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고

가든 랩소디라는 화려한 조명 쇼를 매일 밤 선보이기도 한다

랩소디 공연의 음악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바뀌기 때문에 ~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중이 길게 늘어진 다리는 슈퍼트리 스카이워크로 22m 높이에 설치된 보행다리다

슈퍼트리들을 연결하며 싱가포르 스카이 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다리 ~


그렇게 아름다운 슈퍼트리 감상 후 ~ 기념품샵에서 다양한 기념품들을 만났다

슈퍼트리를 주제로 한 아이스크림도 너무 신기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창이공항으로 ~ 출발


창이공항하면 떠오르는 메인 주얼창이~ 분수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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