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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진로 관련 추천 도서(1)
노동을 정의하려면
일하는 인간, 일하는 동물,
그리고 알하는 기계 차이부터
분명히 해야한다.
프랭크 벙커 길브레스
'인간은 어떻게 노동자가 되었나'
얀 취카선의 챡은 대단하다.
노동의 역사를 다룬다는 것은
인류의 인생 3분의 2를 다룬 것이 아닌가?
이러한 역작이 한국어로 번역 되었고
우리가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과거든 지금이든
문화, 인종,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노동자의 경험을
공정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우리가 동료 의식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좁아지는 미래의 세상에서
노동자의 삶을 보호하고 향상하려면
노동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인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 이해는 너무도 많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
즉 아침 9시 부터 저녁 5시까지 일하는 자신이
어떤 면에선 실패했다는 느낌
아직 유토피아를 이루지 못했고
결국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자괴감을 누그러뜨려 줄 수 있다.
노동은 우리에게 천국도 지옥도 아닌 현실 그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