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빛나는 추억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예쁜 마음과 다정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이 여름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을
그 사람들은 분명 알고 있는 거겠지.
지금 더워도
계절이 지나면
지나고 나서야
우리는 여름을 그리워하겠지.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기를.
집으로 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예쁜 추억들과
빛나는 여름을 보내기를
이 밤 여름빛이 지나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