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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민정 Jul 22. 2023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책 출간


안녕하세요? 

브런치에 계속 연재했던 글들과 미공개 원고를 포함하여 이번에 두번째 책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각 꼭지마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100일간의 절 생활 이후,

나는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을 알게 되었다!


원치 않는 상황과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더 가볍고 평온하게 가꿔줄

마음에 관한 이야기


#마음관리  #마음충전  #공감 #치유 #힐링 #에세이 




◆ 프롤로그 - 애쓰지 않고 힘 빼고 살았더니 


"너는 사는 게 참 쉬워 보여!"


"될 사람은 된다더니 

너를 보면 그렇단 말이야."


주변에서 요즘 나를 보고 하는 말이다. 인생의 꽃길만 걷고 싶은 사람은 있어도 꽃길만 걷는 사람은 없다. 내가 원래부터 그러했을까.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사업, 의기투합했던 이들과의 쓰라린 이별, 과중한 업무와 틀어진 인간관계에 몸과 마음이 망가져 갈 무렵, 바닥까지 소진된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100일 동안 절에서의 자발적 고독을 선택했다. 

바닥까지 소진된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선택한 절에서 외부와 단절한 채 100일 동안의 시간을 보냈다. 


그 당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을 배웠다. 

그때의 배움을 바탕으로 『서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라는 책을 썼다. 절에서 나온 이후에도 이것을 잊지 않기 위해, 내게 주어진 행복을 잘 가꿔나가기 위해 ‘마음 관리’, 내 마음 돌봄을 1순위에 두며 나의 감정과 생각을 관리했다.


그러던 중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갑작스러운 혼돈과 혼란 속에서 많은 이들이 큰 변화를 맞이해야만 했다.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되면서 달라진 삶의 패턴에 완전히 새롭게 적응해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지치기도 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내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갔다. 그러자 생각지도 못한 결과와 꿈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1. 1/2로 줄어든 업무시간 

2. 2배 높아진 수입 

3. 오랜 소망이던 해외에서의 책 출간 

4.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는 칼럼니스트로서의 삶 

5. 평소 좋아했던 유명 방송인과의 만남


 예전처럼 애쓰면서 살고 싶지 않아서 힘을 빼고 가볍게 살았는데 오히려 더 많은 기회와 새로운 경험들이 찾아왔다. 


내가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고 돌보는 법, 

삶을 편하게 마주하고 

어려움을 가볍게 넘기는 나만의 마음습관

을 나누고자 이 글을 썼다. 


똑같은 상황을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고통이 될 수도 있고 다행으로 여길 수도 있다. 

절망으로 받아들일 것인지 

그곳에서 희망을 찾을 것인지에 따라 

삶의 색채가 달라진다. 


항상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나는 어느 곳을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나의 시선과 관점에 대한 이야기


‘나는 이러한 생각들을 하며 살아가요’ 

하는 일종의 자기 고백이자 

‘당신은 어떤가요?’하고 

질문을 던지는 책. 


내 생각을 전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물으며 

스스로의 답을 완성하는 책. 


그래서 이 책은 저자와 독자가 

함께 완결해 가는 책이다. 




◆ 목차


프롤로그 _애쓰지 않고 힘 빼고 살았더니


PART 1. 원치 않는 상황과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당신을 축복합니다

내면의 평화, 내면의 기쁨이 먼저다

자책과 반성은 다르다

‘없음’보다 ‘있음’ 발견하기

나쁜 감정이란 없다

내맡길수록 삶은 평화로운 선물이 된다

슬픔과 이별하는 방법

행복도 연습이다

들꽃이 건네는 말

과거의 나를 놓아줘라

‘선택의 순간’보다 중요한 것

내 마음의 안부를 물을 때

몸으로 돌아가라


PART 2.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이 닥쳐와도


‘관점’ :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원래 내 것’이라는 착각

담담함이 곧 대범한 것이다

내면 아이에게 말 걸기

3줄 감사일기의 힘

별처럼 아름다운 순간들

내 미래는 지금의 상황과 상관이 없다

빼기와 나누기를 잘하는 것만으로 행복은 배가 된다

남들에게 잘 보이려 애쓸 필요 없다

감정 포옹

감정 회복의 4단계


PART 3. 온통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뿐이라도


풍요는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나이 듦’에 대하여

오늘의 배움 3가지

내 마음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습니까?

통증, 귀한 손님이 왔습니다

남들에게 하는 만큼만

쉼을 배워야 할 때

당신이 궁금해요

최고의 선물

그의 나이가 되어 보니

갈대 같은 사람이고 싶어라


PART 4.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


외로움이 내 곁을 서성일 때

나의 ‘슈퍼우먼’에 대하여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있다면

길을 나서는 이유

타인을 위한 기도

숙성되고 있습니다

내가 못나서가 아닙니다

행복을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이 될 그리고 새롭게 채워갈 당신의 페이지

‘나답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어딘가에서 나를 밝혀주는 등불이 있음을 잊지 말기를


에필로그 _사는 게 별 거 아니네!




◆ 에필로그 - 사는 게 별 거 아니네!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이 찾아와도,

온통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뿐이라도,


내 생각 하나만 돌리면 

인생 사는 게 훨씬 수월해진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은 실로 강력하다. 내 ‘생각’에 의해 판단하고 ‘감정’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삶이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것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내 생각과 감정을 방치하곤 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제쳐두고 돈 버는 법,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얕은 지식이나 기술에 의존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 나다운 삶, 편안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고 돌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마음관리’를 강조하게 된 것이다. 


삶의 고비가 찾아왔을 때, 

제대로 한번 알아차려 보라. 


이 현실 자체가 고통인지, 

내 생각이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것인지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관리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이미 일어난 일에 괴로워하며 과거에 머물지 않고,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미리 두려워하지 않는다. 

눈앞에 일어난 현실을 그대로 수용하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 


그래서 행복이 찾아왔을 때 ‘이것이 사라질까’ 하는 불안감이나 두려움 없이 충분히 즐길 줄 알고, 

슬픔이 찾아왔을 때는 ‘생각’으로 인한 괴로움을 더해 고통을 만들어 내지 않고 고이 떠나보낼 줄 알게 된다. 

상황 따라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그 상황에 지배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이끌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언제나 오르락내리락하는 인생에서 애면글면, 아등바등, 안달복달하지 않고 

오고 가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에도 초연하고 담담하게 살아낼 수 있다. 


그러면 어느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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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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