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9월 20일 토요일의 감사일기.
1. 연속으로 가을비가 내려요. 가을이 왔다고 비가 열심히 말해주고 있어요. 선선한 날씨에 참 많이 감사합니다.
2. 잠이 보약이에요. 몸살기운이 있었는데 다행히 빨리 알아차리고 내 몸을 챙길 수 있었어요. 푹 쉴 수 있음에 참 많이 감사합니다.
3. 동생이 고기가 듬뿍 들어간 미역국을 끓였어요. 덕분에 물에 빠진 고기를 한가득 먹었습니다. 내 동생이 기특하고 행복해서 참 감사합니다.
4. 비 내리는 날의 산책길은 또 달라요. 나무가 내는 향과 비의 냄새가 나를 이 순간에 붙들어주어서 참 많이 감사합니다.
5. 과제를 통해 나의 아버지를 한걸음 더 알 수 있었어요. 글쓰기는 언제나 힘들지만 쓰는 과정 속에 평화를 느낄 수 있어요. 나의 이러한 과정에게 참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