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채복기 Aug 05. 2020

오마주 투 프리다

여성 아티스트 챌린지 1

오마주  프리다 
여성 아티스트 챌린지 1


의미있는 여성 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첫번째  작품은 프리다칼로의 1939년작 ‘두명의 프리다  스타일로 다시 그린 작품입니다.

—————————-
제가 그림을 공부하면서 좋아했고 알게 모르게 영향받은 여성 작가 3 분을 골라서 그들의 작품 스타일을  그림속에 녹여보고자 합니다.  명의 여성 아티스트만을 추리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만 첫번째 작가로 멕시코의 국민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코코와 셀마헤이엑(Salma Hayek)주연의 ‘프리다’(2002) 알려진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입니다. 이분의 생애와 작품은 너무  알려져 따로 언급하지않고  작품과의 연관성만을 간략히(?) 적겠습니다. 어렸을적 끔찍한 사고로 겪은 육체적 고통과 아주 개인적인 경험이 그림에 나타나있는데 현실의 고통 못지않게 이를 초월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상상력이 또한 많은 영감을 줍니다. 아주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중앙 아메리카 민속문화에 뿌리를  그녀의 화풍은 한국화/동양화 전공하고 민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싶은  그림의 지향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제가 다시 그리기로 꼽은 ‘두명의 프리다라는 작품은 미술사가 역사학자들에 의해 해석이 분분한데 어릴적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약한 프리다의 두번의 유산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혹은 스페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인 그녀의 뿌리에 대한 작품이라고 전합니다.  또한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쪽 다리 전체에 화상을 입고 상처와 함께 살아가고 있기에  때의 프리다 처럼 투사와 같이 생존한 그분들과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그녀에게 바치는 찬사이자 작은 위로로  그림을 바칩니다!
———————————————
챌린지 프로젝트 원문
3 8일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908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요구를 위한 시위를 시작으로 이후, 세계 각국 여성 단체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존엄을 위한 기념과 행동을 하는 날입니다.
여성작가의 연대와 자립을 추구하는 <사공토크>, 감추어진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Women Artist Challenge" 
시작합니다.
흩어져 있고 기회의 장이 부족하여 소개되지 못한 값진 작업들을 함께 공유하여 여성작가들의 연대의식을 형성하고자 함이며, 작업환경 개선과 
균등한 기회 확보를 위해 작지만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동 프로젝트입니다.
*3 동안 매일 자신의 작품을 
* 점씩 올리고 매일  명의 작가를 지목하여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입니다.
** 작품이미지, 텍스트나 몸짓 또는 인상깊은 여성작가의 작품 소개로 내용을 공유해도 좋습니다. *** 부디 우리의 보이지 않는 노동과 노력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KatheKollwitz
#womenartistchallenge
#38세계여성의날 
#3days3works3artists
#여성작가릴레이프로젝트 
#WomenArtistChallenge오래달리기

작가의 이전글 희생을 먹고 자라는 나의 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