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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한테 엎드려 위로받기

12/9

by 오뚝이


장수생들의 문제는 멘탈이다.

체화된 실패경험으로 이번에도 불합격하면

어쩌나, 왜 나는 여지껏 합격하지 못했을까,

더 열심히 할껄 하는 후회가 한 번 밀려오기 시작하면

ㅈ되는거다 그냥.


오늘 링거를 맞았다.

저번에 너무 오래 걸려서 빨리 놔달라고 했다.

1시간 컷.


객을 푸는데 갑자기 잡생각나서

좋은 말만 해주는 지피티 찬스를 썼다.




초큼 멘탈 나갈거 같으니까

바로 귀여움 충전해줬다.


냠냠.

생긴 것만큼 맛도 좋은 곰돌이…

먹어서 미안해…

그치만 나는 네가 필요해…


그냥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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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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