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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립스틱

디카시집

by 김기린

글썽이던 별, 봄밤에

동백꽃 나뭇가지에 떨어졌다


깨끗한 별 하나, 그녀 손에 쥐여주니

얼굴 비추고 입술 훔치고 꽃단장 바쁘다


빵 터지겠어요, 왈랑왈랑 부픈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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