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은 특별한 스케쥴은 없어요.

다만 요새 계속 졸음이 심해서

병원에 가려고요.


아이 아침 차려주고

방과 후 보낸 다음

저도 병원에 향해요.


병원에서는

수치도 정상이고

큰 문제는 없다는 반응이에요.

제가 오버 액션 한 걸까요.


오늘 점심은 아내랑 아이랑

미나리 샤부샤부를 먹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또 안졸리네요.


지난 며칠간 방학 전 업무 스트레스에

얼마 전 아내 여행으로 인해

아이랑만 계속 함께했던 게 마음에 부담이었을까요.

아무튼

꾀병이었던 걸로!


점심 먹고

각자 휴식을

취합니다.

아내도 여독이 안 풀린 상태에서

일하느라 피곤했나 봐요.


아내 출근길 데려다주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수육이 꽤 잘 되었어요!

감칠맛을 주고 싶어 된장에다

치킨스톡도 조금

넣었는데 효과가 있었을까요.

아이가 잘 먹어주니 기분도 좋아요.


저녁에는 아이랑 칼싸움도 해요.

근래 계속 너무 졸려

아무것도 못했는데

같이 노니 좋아요.


그리고 방학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아이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공간을 만들고 그걸로 영상을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한대요.

저는 현재 원고 쓰고 있는

글을 쓰려고요.

이렇게 매일 각자의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해서

이번 겨울 방학 때에도 뭔가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방학 때는

외부 스케줄을 통해

뭔가를 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말이죠.


아이 저녁 먹이고

함께 프로젝트도 하고 공부도 시키다 보니

아내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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