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늦은 감사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주는 아내.

오늘도 짹짹하며 일어나 배웅해 주는 착한 아들.


오늘도 날은 푹푹 찝니다. 여름 느낌 나쁘지 않습니다.

전 여름을 조금 좋아합니다.

다만 너무 더운 여름에 밖에서 노동하시는 분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업무 때문에 수업을 못했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왜 박수치고 좋아할까요?


늘어날 수 있었던 업무를 줄였습니다. 휴


좋은 레고가 싼 가격으로 중고시장에

나왔습니다.

지체할 것 없이 연락합니다.


아내가 미역국을 해 놓았습니다.

아내는 바쁜 와중에도 집의 두 남자

먹이는 일에 진심입니다.


아이가 저녁을 잘 먹습니다.

배가 볼록


아이 수영 보충 데려다주고 중고거래 하러 갑니다.

먼지 한 톨 없는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을

15만 원에 득합니다.


아이와 함께 저녁 늦게 마트 구경을 갑니다.


요새 말할 때 이야기를 잘 수용하고 나름대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에서

이런저런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오늘도 늦었지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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