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강사를 준비하고 있나요?
prologue......
컴퓨터 강사로 11년째
조금씩 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강사 세계 이야기.
참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이 세계를 진실하게 꺼내려고 한다.
"참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아이도 케어하고 돈 벌기 쉬워요"
라고 나에게 말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들에게는 2시간 강의이지만 나에게는 그 2시간을 위해 남들 자는 시간을 쪼개어 수업연구와 준비를 한다.
11년 동안 내 개인적인 일로 한 번도 쉰 적도 없다.
아이가 열경련으로 입원했을 때도 엄마가 아닌 아빠가 갔고
편도에 궤양이 생겨 입원했어야 했는데 주말만 입원하고 퇴원해서 수업했었다.
"젊은 사람이 욕심만 많아서 그렇게 강의를 많이 하면 좋아?"
한 강사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욕심이 아니라 나의 능력이고 내 열정이라 말하고 싶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강사를 준비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