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끝없는 성장통

by 풀 그리고 숲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애써 줄일 만큼

이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가

나에게 이 시간이 가치 있는가

이러한 하루의 누적이 옳은가


답을 찾기 싫은 질문을 계속하는 것

이 행위의 반복이야말로 워킹 맘의 징표?


working이 아니라, walking이고 싶다.

너에게 다가가는 엄마이고 싶은데,

엄마는 또 노트북을 펼치고 키보드를 두드려


미안한 마음을 줄이려면

줄어든 우리의 시간을 위안하려면

엄마는 더 집중해서 잘 마쳐야겠지?


working mom이 아니고

walking mom, living mom이 될 테야

일하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것을 할 테야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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