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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ly 옐리 Feb 02. 2024

"고마워"

20's edition(20대 에디션)

남자친구네 카페에서.

2024.1.2

연말에 다친 남자친구의 오른손을 오늘 아침 수술했다.


티는 안냈지만 실은 나도 무서웠다.


주사 무서워하는 남자친구는 아마 배로 무서웠겠지.


또 다시 이런 일은 마주하고 싶지 않다.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는 전화 한통에 다행이다며


얼른 달려가 내눈으로 담았다.


금식이 풀리고 다시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


남자친구는 내내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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