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내가 사는 곳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사래이는 상동의 옛 말이다.
상동의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장말골과 솔안골의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사래이가 마음에 든다.
사이에 있다 라는 의미가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내가 이 곳에 지내면서 늘 사이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이다. 사이,균형 이런 말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앞으로 차근히 이에 대한 이야기도 서술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