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나 마나
모처럼 멀리 갈 일이 생겼다.
그래서 이런저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스마트폰은 물론 보조 배터리에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빵빵하게 충전하고
혹시 입이 심심할 걸 대비해서
간식도 챙기고
목베개도 챙기고
만반의 준비를 다했는데 뜻밖에 가장 유용한 준비는
목베개였다.
푹 자서 개운하더라
시시하고 재미없는 하루하루지만 그 속에서 작은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