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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논란을 없다

영어 읽기에 있어  기본이 되는 파닉스

2000년 초반의 파닉스 교육 

내기 영어 티칭을 시작한 2000년 초반만 해도

지금은 영알 못 엄마들도 다 아는 파닉스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내가 학원에서 파닉스 수업을 한다고 전단지가 나갔을 때 그게 모냐고 학원으로 문의가 많이 와서 결국은 단기간에 읽고 쓰게 해 준다고 전단지가 수정이 되어 나간 에피소드도 작년 유튜버 라방에서 이야기했었다. 공부방을 오픈한 2014년 맘 카페에서는 아직도 파닉스를 해야 한다. 할 필요가 없다 등 계속 논란이 있었다. 미국에서 80년대 초반의 phonics approach vs whole approach 논란처럼 하지만 나는 첫 티칭 때부터 파닉스를 가르쳐서 영어 노출이 없었던 많은 아이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잘하게 된 케이스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파닉스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당연히 공부방 커리큘럼으로 넣었다.


운명적으로 리딩 호라이즌스를 만나다 

리딩 호라이즌스 k-grade 3 용 디스커버리

일 년 정도 내가 하던 방법으로 한국의 교재를 사용해서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소수로 수업을 하면서 기존 방식 기존 교재로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이라든지 느린 학습자들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난서증을 보이는 아이들 등을 그해 특수교육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좀 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우연히 논문을 찾다가 미국 공립학교 읽기 프로그램인 "Readinghorizons"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한 달 무료 trial을 했다. 논문에서 언급된 프로그램의 효과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직접 해 보면서 "유레카"를 외치면서 미국 본사 담당자와 연락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5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공부방에 도입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공립학교에서 사용되는 읽기 프로그램으로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글에서는 프로그램 소개보다는 1) 파닉스란 무엇인가? 2) 왜 파닉스가 중요한가? 3) 언제 가르치나 4) 파닉스의 종류  5) 이상적인 파닉스 수업에 대한 내용을 쓰려고 한다.


파닉스 정의에 앞서 영어 읽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영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에 있어서 모든 교육에 있어 기본이 되는 읽기는 말하기 듣기처럼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기술은 아니고 학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알파벳으로 이루어지는 영어에 있어서 읽기는 한글처럼 소리 나는 대로 글자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고 쳬계적인 학습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파닉스란?   

파닉스는 소리를 연구하여 읽고 쓰는 법을 배우는 방법이다. 그것은 문자 소리 관계를 통해 만든 소리를 가르치는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영어는 알파벳의 문자를 사용하여 소리를 나타낸데. Phonics에서 아이들은 각 문자 또는 문자 그룹이 만드는 소리를 배워 아이들이 읽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파닉스는 아이들이 쉽게 읽고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소리 기반 규칙으로 아이들을 돕는다. 예를 들어-아이들은 / mmmm / / aa / / t /)로 들리는 문자 mat 매트의 소리를 배우고 그 소리를 섞어 단어 매트를 읽을 수 있다. 또는 매트가 들리면 '매트'라는 단어를 쓰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소리를 해독할 수 있다.


Phonics가 중요한 이유

파닉스는 아이들이 문자 소리 지식을 사용하여 읽고 쓰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어 우리 아이들이 낯선 단어를 읽거나 쓸 수 있도록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암기 학습으로 10 개의 단어를 가르치면 여전히 10 개의 단어만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게 10 개의 글자의 소리를 가르치면 그들은 그 알파벳 글자로 더 많은 단어를 읽을 수 있다. 따라서 readinghorizons에서 처음으로 가르치는 소리는 a, b, d, g, f이다. 이 소리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dad, bag, fad, dab, bad, gab, gag 등과 같은 많은 단어를 읽고 쓸 수 있다. 이 지식은 자신감을 준다. 따라서 Phonics는 아이들이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여 새로운 단어를 자신 있게 해독하도록 도와주므로 Phonics는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Phonics는 언제 가르치나요?

아이들은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6세 정도에 파닉스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고 가르쳐보니 여아들은 7세, 남아는 8세 정도에 시작해도 충분했다. 즉 문자 교육은 7세나 초 1 시작이 바람직하다. 단, 소리 노출은 그 전부터 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도 kinder 경우 대소문자 소리 쓰기. 단모음 포함한 CVC 단어와 sight words 일부 시작하고 이중 자음까지 한다.  초 2 이 돼야 장모음, 이중모음, murmur diphthongs 진행하고  초 3부터 2음절 이상 다음절 단어 디코딩, 접두사 접미사 들어가 는 어휘 학습 시작한다.  늦어도 초3 전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등 4학년 이상의 경우도 필요시는 고학년용 파닉스와 단어인지 ( word recognition )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자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작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점은  자녀에게 파닉스로 시작하도록 서두르지 말고 자신을 가르치는 경우 공인된 교사 (다른 사람을 가르 칠 수 있는 공인된 교사)로부터 배워서 가르쳐야 한다. 아니면 애초에 전문가 선생님께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게 필요하다. 잘못된 소리를 배우고 잘못된 방법으로 배운 경우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집에서 꼭 가르쳐야 하는 경우 제대로 된 선생님을 구하기 어렵다면 readinghorizons 같은 파닉스 학습을 도와주는 공인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발음 부분


일반적인 순서는?

1단계 : 모음과 짧은소리

2 단계 : 자음과 그 소리의 소개

3 단계 : 단모음과 자음을 혼합하기 시작한다-blending  

4 단계 : 모음 단어와 짧은 문장을 혼합하고 읽기 시작  

5 단계 : 장모음 • 6 단계 : 긴 모음과 자음을 혼합

7 단계 : 두 모음 단어를 혼합하고 읽기 시작하고 두 가지 특수 규칙을 소개한다.  

# 1 : 한 모음 규칙 규칙 # 2 : 두 모음 규칙

8 단계 : 글자가 서로 "붙어"있을 때 만들어지는 특별한 소리



파닉스의 유형

크게 4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대규모 연구는 합성 파닉스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하는 반면, 많은 교육자들은 네 가지 유형의 파닉스를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독서 교육 접근법을 위해 교실의 다른 맥락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어떤 아이들은 다른 접근 법 중 하나에서 그 터지는 순간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교육자는 합성 파닉스로 시작하고 기본을 배운 후 다른 방법 (분석, 비유 및 임베디드) 파닉스를 소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합성 파닉스

유추 파닉스

분석 파닉스

임베디드 파닉스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처음 가르치는 방법

알파벳은 파닉스 교육을 시작하기에 좋은시작점이다. 문자와 소리를 가르치는 순서는 abc와 다를 수 있다.

또한 알파벳의 글자 수는 파닉스에서 가르치는 소리의 수와 다르다. 파닉스에는 44 개의 소리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두 글자가 하나의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 : th, sh 등). 이를 Digraphs (2 글자 1 음)라고 한다. 따라서 단순화하려면 간단한 문자 소리 (1 문자 및 1 소리)로 시작한다. 각 문자에 대해 문자 이름, 소리, 모양, 이 문자로 만드는 문자 형성을 소개한다. 글자에서 단어 문장으로 확장한다.  


아이들에게 문자 소리를 가르치는 방법

재미있는 액션, 이야기 및 노래로 각 문자 소리를 소개한다. 또한 글자 소리와 함께 쓰기를 가르쳐야 한다. 각 글자를 소개할 때 – 아이들에게 글자 형성 (letter formation)도 소개한다. 그래서 매일 당신은 이야기, 행동, 소리, 쓰는 방법에 따라 하나의 글자를 소개할 수 있다. 공중에서 쓰기를 시작하고 모든 페이지 또는 워크 시트에서 연습한다. 소금 모래 쟁반에 있는 각 문자를 써 보거나 playdough를 사용하여 만들고 알파벳 글자 모형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1 단계 : 음소 인식 개발

파닉스를 가르치는 첫 번째 단계는 미취학 아동이 음소 인식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녀가 약 3 세일 때 "사운드 게임"을하는 것입니다. 음소 인식 활동은 문자 기호를 포함하지 않는다! 초점은 구어의 개별 음성 (음소)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자녀가 글자가 말소리를 나타내는 상징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음소 인식은 아이들이 읽는 법을 얼마나 잘 배우는지에 대한 최고의 예측 요인이기 때문이다.

"음소 인식이 없으면 파닉스는 배우기가 더 어렵습니다. 즉, 음소 인식은 파닉스보다 먼저 또는 적어도 파닉스 시퀀스 초기에 가르쳐야 하는 것이므로 아이들은 파닉스 교육으로부터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5 년 전국 독서 패널 보고서)



2 단계 : 음성 및 문자 기호 연결

파닉스를 가르치는 두 번째 단계는 자녀가 구어의 말소리를 서면 언어의 문자 기호와 연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미취학 아동은 적어도 말의 시작 음을 식별할 수 있디. 이미 일부 음소 인식을 개발 한 문자 기호는 자녀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며 미취학 아동은 그 지식을 바탕으로 문자 기호를 이해할 수 있다.


3 단계 : 파닉스 지식을 사용하여 단어 구축

파닉스를 가르치는 세 번째 단계는 자녀에게 말소리 (문자 기호로 표시됨)를 연속으로 배치하여 알파벳 글자를 사용하여 단어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단계를 통해 자녀는 성장하는 파닉스 지식을 사용하여 인쇄물을 통해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다. 종종 아이들은 연필 그립이 발달하기 전에 단어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연필과 종이 대신 알파벳 글자를 사용한다. 자녀는 연필로 글자를 쓸 필요 없이 필요한 알파벳 글자를 찾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은 쓰기 부담을 덜어준다!   



4 단계 : Phonics Knowledge를 사용하여 단어 해독

대부분의 아이들은 단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읽는 능력을 발견한다! 이제 자녀는 단어, 구절 및 문장을 읽는 연습을 통해 해독 기술을 개발할 준비가 되었다. 자녀가 파닉스 지식을 사용하여 단어를 읽기 시작하면 자녀가 시각 단어 (사이트 워드)를 암기하여 읽기 유창성을 높이고 기본 및 고급 파닉스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해독 가능한 독자를 소개할 수 있다.


다음 회에서는 사이트 워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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