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이 욕망을 낳는다.’
인생에서 결핍이 생기면 내가 원하는 것을 잃게 될까 봐 불안감이 더욱 강력해지면서 간절히 원하게 된다.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이 힘겨우면 힘겨울수록 그 결핍은 오래 지속되고 그러면 그것을 갈망하는 열정도 더 불붙는다.
나의 20대는 교사 임용고시라는 시험을 최종 목표로 대학교 입학해서부터 치열한 공부의 연속이었다. 대학생활도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의 연장처럼 살았다. 새벽 6시 첫 버스를 타고 대학교 도서관에 공부를 하러 가고, 휴일에도 도서관에서 살았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공부에만 열중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서울 신촌 고시원과 노량진 고시학원 생활을 하며 3년간 서울고시촌생활을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에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하루 5시간씩 자면서 임용고시 준비에 매진했다. 이렇게 나의 20대 전부를 고시 시험 하나만 보고 살았는데 결국 교사 임용고시에 3번 불합격을 했다.
나는 더 이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결심 후 25년이 흘렀다. 지금의 나는 교사 임용고시를 다시 응시할 생각이 없다.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인생에는 딱 그 안정적인 길만이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학교 교사가 되었어도 그 인생길도 그리 녹록치 않았을 것임을 안다. 임용고시 불합격 이후 학원 강사와 평생교육원 그리고 많은 교육 기관에서 한자 전문 강사 일을 하며 살았다. 현재 나는 초등학교 한자 방과 후 선생님으로 재직하며 유튜브 <경희 서당>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틈틈이 독서를 생활화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책을 2권 출간했으며 지금부터 책을 계속 출간할 계획이다. 미래엔 작가 직업에 더 집중하려 한다. 현재의 삶은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해 하며 살고 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 지혜를 20대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나의 젊은 시절 참 어른이 어른 되어가는 수업을 해주었다면 그리 멀리 돌아오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청년에서 진정한 어른이 되는 청년 수업을 이 책으로 하고자 한다.
‘정규직이 인생 성공이고 비정규직은 인생 실패’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어깨 축 처진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올라가면 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날이 반드시 온다. 그러려면 더 공부해야 하고 젊어서 더 경험해 봐야 한다. 재테크에 대해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 바로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들과 우리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간다면 인생 여정이 숨 쉴만하고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흔히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봐야 잘 살 수 있다. 실패에서 얻는 지혜는 성공해서 얻는 지혜의 몇 배다.
N 포 세대란 신조어가 있다. 2015년 취업시장 신조어로,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포기한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존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 세대(3포 세대 + 내 집 마련, 인간관계), 7포 세대 (5포 세대 + 꿈, 희망)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특정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너무 가슴이 아픈 신조어다. 꿈을 꾸고 희망을 가져야 하는 청년의 시절에 이걸 다 포기해야 한다니 이런 끔찍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이 암울하고 슬픈 일이 현실이다. 하지만 청년들이여 포기는 안 된다.
요즘 ‘조용한 사직’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이는 미국의 20대 엔지니어 자이들 플린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그 사용이 확산됐다. 초과근무를 거부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의미도 내포되어있다. 더 이상 회사의 부품이 아닌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아가려는 움직임으로도 보인다.
스탠 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캐럴드웩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성장 마인드 셋(growth mindset)을 가진 사람은 성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의 과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고정 마인드 셋(fixed mindset)을 가진 사람들은 결과를 중시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해서 잘하는 일만 하려고 한다고 한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다는 것은 고정 마인드 셋을 가진 것이다. 실패를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기쁨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야 한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하는 사람은 성장 자체가 어렵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실패하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경험을 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잘하는 것에만 매달리는 사람보다는 그리고 실패의 두려움이 큰 사람보다는 실패 후에 빨리 회복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게 더 현명하다.
분명한 사실은 실패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 또한 많은 것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 실패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오히려 그 실패에서 배울 것이 많았다. 그 수많은 실패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직업, 돈, 인간관계, 자기관리,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미래의 직업 트렌드와 세상 변화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정규직이라는 직군보다 전문직을 선호하게 되는 직업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시대다. 돈 공부와 인간관계 공부는 당연 필수다. 그리고 힘든 현 시대에 나를 사랑하고 나를 놓치면 안 되는 자존감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마지막으로 젊은 시절에 경험하는 도전과 실패가 꿈을 향하는 발판이 되는 이야기를 적었다.
결핍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열심히 산다. 결핍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행복은 선택이다. 이미 소유한 것을 지킨다고 행복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이 갖는다고 행복감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로또에 당첨되어 대저택과 고급 승용차를 가졌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다.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누구도 가난하기를 원하지 않지만 음식, 주거, 교육 기본적인 기대치가 충족되고 나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 행복은 선택에 대한 가치관과 관계가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행복 비법은 다음과 같다.
‘ 돈보다는 시간을 선택하라.’
‘ 돈보다 명상과 기도를 선택하라.’
‘ 매 순간 하루에 충실 하라.’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데로 두라.’
‘지금 현재의 친구들과 추억을 더 만들어라.’
20대 청년들의 미래가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응원, 격려를 듬뿍 담아 그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알려주고 싶은 인생 지혜를 세세하게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모았다. 이 책에 밝혀 놓은 인생 지혜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청년들이여 승승장구하라.
곧 청년이 되는 아들을 생각하며 청년들이 알면 좋을 내용들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의 지혜를 글로 남기고 있으며 책 출간도 소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