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

아름다워. 창모.

by 김병섭

https://youtu.be/ywwU5ka1fBs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창모의 ‘아름다워’ 라는 곡이야.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관점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자신이 듣고싶은대로 들을 수가 있어. 이 노래 가사에는 여러 가지 표현법이 사용되었는데 먼저 “허나 넌 더욱 어울려 누군가의 더큰 어깨 제발 글로 갈래” 라는 이 부분은 의인법이 사용되었어. 의인법이란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비유하는 것이고 이 가사가 의인법인 이유는 아티스트인 창모는 ‘아름다워’에 대상을 자신이 갖지 못했던 럭셔리한 브랜드 라고 칭했어 하지만 노래엔 사람이 아닌것에 “넌, 네게” 등의 2인칭 표현을 쓰면서 헤어진 연인에게 말하는 가사 같이 곡을 싸ᅠ갓어


이 가사를 두 관점으로 보면 럭셔리한 브랜드 가방은 가난한 처지에 나보다 비싼 브랜드를 매일 걸치는 부자들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담겼고 의인법이라 생각하고 본 관점은 여자친구에게 좁은 어깨 즉 못난 나보다 넓은 어깨를 가진 멋진 남자에게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남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어.


또 이 노래엔 “나에게는 크리스탈 혹은 별과 비슷한 빛을 가진 다이아몬드” 라는 가사는 과장법을사용했어 과장법은 어따ᅠ간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훨씬 더하거나 덜하게 표현하는 것이야 이 가사는 사실 비싼 브랜드 또는 자신의 연인이 대상인데 그런것들은 평균적이지 않고 어떤 사람은 비싼 브랜드가 쓸 모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따ᅠ간 사람한테는 연인이 없을수도 있는데 그것들을 모두에게 소중하고 우러러보는 ‘크리스탈, 별, 다이아몬드“로 칭한 것은 과장법으로 볼 수 있어.


이 가사는 럭셔리한 브랜드 또는 연인을 자신에겐 그만큼 과분하다고 표현하고 있어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진정한 이유는 가사 전체의 뜻이 마음에 와닿아서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가사는 “내 손이 아닌 꽃이 무대인 나비 다시 날갯짓 하길 이제는 bye bay” 이 가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싶은 것이 나보다 훨씬 뛰어나고 럭셔리해서 자신의 곁에 있는 것 보다 꽃이라는 단어처럼 멋지고 우아한 사람 곁에서 나비처럼 더욱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 가사가 멋진 이유는 누구나 빛나고 좋을 걸 보면 탐나고 욕심이 날텐데 초라한 자기자신을 알고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의 행복을 위해주는 마음이 멋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것을 사람이 예쁜 나비를 보면 잡고 싶은 마음에 나비를 잡았지만 그 손에서 나비는 서서히 죽어가는 걸 보고 다시 나비가 훨씬 어울리는 꽃으로 보내주는 경험을 빗대어 표현한게 정말 멋있어.

나도 이 가사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 내가 학교에 다닐 때 학교내에서 길고양이가 돌아다녀 분양을 원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말이 있었어. 나는 어릴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하고 키우고 싶어서 고양이의대해 공부도 하고 영상도 많이 봐왔어 그래서 저 길고양이를 내가 꼭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분양을 하려던 찰나 다른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 왜냐하면 그 당시 우리집엔 가족들의 외출이 잦아 집안에 있는 시간이 다들 없었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탁 트인 창문도 없는데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 말고도 분양받고 싶어하는 다른 좋은 집에 갈 수 있는 고양이를 위해 할 수 없이 내가 먼저 분양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


내 경험과 가사가 비슷한 이유는 노래의 ’나‘와 나는 날 위해서가 아닌 빛나는 무언가가 해줄 수 있는게 없는 나보다 무언가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줬어.

이 노래는 작사,작곡,편곡,노래 모두 ’창모‘라는 래퍼가 했어.


창모의 본명은 구창모이고 덕소에서 자라 덕소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2014년에 싱글 ’Gangster’

로 데뷔를 했고 ‘돈 벌 시간2’ 의 수록곡인 ‘마에스트로’와 ‘아름다워’가 역주행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대중에게 이름을 남겼다. 창모는 좋은 형편이 아니었고 초반엔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지만 자신이 만든곡이 히트를 쳐서 벌은 돈으로 산 명품가방이 가난하고 별거없는 자신에겐 맞지 않는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가 ‘아름다워’라는 곡이야.


내가 창모라는 래퍼를 좋아하는 이유는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해.

혹시 ‘호미들’이라는 래퍼들을 아니? 그 래퍼들은 어릴 때 아주 가난하고 나쁜길도 가고 그랬던 래퍼인데 사이렌 이라는 곡으로 히트쳐 돈을 아주 많이 번 케이스야 하지만 그 래퍼들은 어렸을 때 누리지 못했던 명품 같은 것들을 이제는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명품을 사고 돈을 펑펑 쓰는 것으로 유명해.


창모와 호미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하게 성공했는데 돈을 쓰거나 명품에 대한 가치관 완전히 달라. 너희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거 같니? 내 글을 읽어줘서 고마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할아버지는 대단한데 나는 대단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