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남프랑스 대표 여행 코스
남 프랑스 여행 대표 코스
남 프랑스 여행 적기는 4월부터 10월까지가 좋습니다.
한 여름휴가 성수기를 빼면 4월에서 6월 중순,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여행 적기.
학생 방학 기간으로 시기를 잡아야 한다면 무척 더운 날임을 각오하고 갑니다.
<체크사항>
①니스 인, 마르세유 아웃(거꾸로 마르세유 인, 니스 아웃도 무방)
②국적기가 없으므로 외항 사 이용하고 라벤더를 보러 가려면 6월 말 7월 중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7월 말에는 라벤더 거의 수확되고 너무 덥다는 사실은 꼭 기억하고 움직여야 해요)
③ 9박에서는 매일 이동을 할 수밖에 없으나 그 이상 일정에서는 한 장소에서 연박을 늘려 여행 피로도를 줄입니다.
각 여행지 설명은 뒤에 있음, ( ) 속 마을은 시간 안되면 생략
라벤더 철이 아니면 발랑송은 뺀다.
루르드는 피레네 산맥 깊숙이 있기 때문에 남 프랑스에서 스페인을 향해 갈 때 방문하면 좋습니다.
남 프랑스하고 묶어 보려면 뒷부분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쭉쭉 나아갈 수밖에 없지만 도로가 좋아 운전할 만합니다. 장거리 운전이 마지막 구간에 있으니 (카르카손--> 루르드)
이 부분만 교대 운전자가 있으면 되겠습니다.
자유여행이든 자동차 여행이든 스스로 하는 여행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준비사항이 좀 있는데 가족이면 분담하기도 쉽고 체크하기도 쉬어요.
인원은 저는 2~3명을 추천드리고 가족이면 4명도 괜찮습니다.
캐리어 개수를 줄여야 돼요.
식구가 아닌 4명이 한 팀이라면 24인치 중형 캐리어 4개가 차 트렁크에 들어가야 되는데 일반 5인 승용차로는 짐을 다 못 실어요.
해치백이나 SUV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포드 쿠가는 SUV인데도 중형 캐리어 2개와 보조 가방만 넣을 수 있었어요.
폭스바겐 골프, 골프 플러스들도 중형 2개 넣으면 다른 작은 가방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4명이면 7인승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지요.
3명이면 5인승이 간신히 되니까(해치백) 차 선택 폭이 그나마 좋아집니다.
7인승 오토는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고요.
숙박도 3인실이면 비용 좋고. 4인실까지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만약 가족 팀을 못 짜면 잘 아는, 편한 상대를 택해야 됩니다.
서로 취향까지 맞으면 더 좋겠습니다.
느긋하게 놀며 여행 다니는 사람과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여행한다면 긴 여행은 곤란하겠지요!
그리고 일은 나눠서 하면 좋습니다.
돈 관리, 운전, 예약, 사진, 일정 등을 가족끼리라도 나누면 좋은데 대개는 일정 짜는 사람 혼자 다 맡게 되지요. 그럼 업무 과다돼요.
팀이 결성되면 분담을 시켜 보세요.
분야에 따라 나보다 잘하는 사람 찾으면 그 여행 편해집니다.
다음 글은 실전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