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4년 11월 29일(오후 7시 00분) 올라온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신흥자경소]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 시기적절한 논쟁거리가 등장했다. 바로 ‘비혼 출산’이다.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 사이에서 태어난 혼인 외 출생아(혼외자) 관련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면서다. 극심한 저출산·고령화로 존폐 기로에 선 대한민국에서, 기존 패러다임을 뒤엎는 키워드가 ‘현실적 대안 vs 윤리 문제’ 구도로 이슈화되고 있다.
과연, ‘비혼 출산’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동아줄이 될 것인가, 윤리적 파탄을 몰고 올 심각한 ‘도덕적 해이’ 현상인가. 찬반 논란은 뜨겁지만, 논쟁 과열이 일더라도 혼외자 문제와 관련해 국가적으로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행히 이 문제가 유명 연예인 사생활 문제와 결부됨으로써 시급히 다뤄지게 된 셈이다. 일각에선, 이미 재산이 많은 능력남이 혼외자식을 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던 만큼 쉬쉬했던 사안이 최근 수면 위로 드러났을 뿐이라고 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각종 위험에 대비하려면 누구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경(自警, 스스로 경계하다)’의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는 게 신흥자경소 슬로건(Slogan)이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비혼 출산’ 논란이 담고 있는 중차대함을 더 자세히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묘수인가, 또 다른 파멸의 서막인가
우선,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소식으로 비화된 ‘비혼 출산’ 논쟁에서 장점에 주목하는 주장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비혼 출산이 현재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저출산 해결을 위한 묘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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