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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투병일기 2 2024년 3월 16일
너는 보통이 아니다
하늘이 내리는 열기와
대지가 전하는 습기만으로
너를 깨우기엔 충분치 않았다
기도의 숨이 불러온 천국 생기와
어머니의 눈물과 함께 흐른 신의 눈물을 받아먹고서야
너는 하루아침에 피어날 수 있었다.
아, 너는 얼마나 특별한지!
스치기만 해도 고운 향이 진동하고
얼핏만 보아도 눈 안에 영롱한 수정구슬이 맺힌다
네 찬란한 빛이 두렵고 막막한 어둠을 찢고 드러났다
마음을 일으켜, 따뜻하게 돌보고, 강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하트온’, 문학을 통해 나를 찾아 가는 ‘스토리힐러’. https://hearton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