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영순 Dec 24. 2019

시어머니가 되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너무 좋아서

  시어머니가 되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 영 순

     

     

‘난, 아직 어린가봐. 머리가 길고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인형이 너무 예쁘더라.’

그 말을 기억했는지.

“어머니,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처음으로 받아보는 성탄선물. 꼭 가져보고 싶었던 인형이다. 꼬마로 돌아갈 수 있는 그리움을 선물해준 며느리가 너무 고맙다.




     

     


작가의 이전글 장가가기 전까진 엄마가 먼저예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