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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무료

일상의 시 한 모금

나무의자

by 에스더esther


나무의자


때로는 나무도

앉을 곳이 필요해요


고단한 초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오목한 길 따라

다정함도 따라오죠


그렇게

오늘도


쉬어

갈래요


나무 의자

파란 휴식


생각나면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나긋한

그대를



<나무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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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처럼 살고 싶어.스스로 방향이 되어주고 길 잃은 자에게 생명같은 불빛을 비춰 주는 등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치유의 생존법을익히려면, 스스로 등대가 되어야 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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