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센 작달비에도 들찬길 여는 우린 서로의 걸음새입니다

시나브로 당신 요새 6

에펠무지로 흔들리다가도
나를 지탱해 주는 지지대가 있기에

오뚝 일어서는 순간이 있어요

내 곁의 당신,

당신 곁의 나

함께 쌓아가는 듬쑥한 세월
그 포근하고도 굳건한 성벽

통밤에서 해가빛 때까지
잘 견디고 나아가야 할 시간의 댓돌들은
우리의 금빛 요새가 될 것이에요.

"자, 일어나 행동하자.
어떤 운명이든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끊임없이 성취하고 끊임없이 추구하고
일하며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인생 예찬'
그 운명 개척의 담대한 깃발을 내 손에 쥘 것이니

시나브로 당신 요새
드센 작달비에도 들찬길 여는 우린 서로의 걸음새입니다.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 1807- 1882, 미국의 시인.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