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여성들의 열린 작업실
신여성 2월 상반기 프로그램 소식! <에밀리 디킨슨, 옮긴이와 함께 읽기>, <공동의 위기, 공동의 돌봄 세미나>, 소설 쓰기 워크숍, 원데이 글쓰기 모임, 설날맞이 특별 모임이 열립니다. 2월에도 신여성에서 신나는 시간 보내요!
세상에 보내는 나의 편지 - 에밀리 디킨슨, 옮긴이와 함께 읽기 (오프라인, 2/6~2/20 화 19:30, 총 3회, 박혜란 진행)
감정은 어떻게 시의 재료가 될까요? 에밀리 디킨슨은 자신의 고독과 상실, 통증, 죽음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요? 모임에서 나눈 디킨슨 수다가 여러분의 ‘나’를 기록하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동의 위기, 공동의 돌봄> 세미나 (오프라인, 2/16~3/29 금 19:30, 총 6회, 희음 진행)
기후생태위기가 도처의 삶과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미나에서는 이 위기를 초래한 요인으로, 젠더화되고 기울어진 돌봄노동, 돌봄에 대한 인식 체계의 부재, 돌봄에 대한 주변화를 짚으며 이에 대한 공부와 토론을 해나가려 해요.
소설로 작별하기 (오프라인, 2/15~3/7 목 19:30, 총 4회, 김슬기 진행)
<소설로 ‘작별’하기>는 <소설로 OO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만남입니다. 쉬이 작별하지 못했던 내 마음 속의 것들을 소설 위에 펼쳐 놓고 자유롭게 떠나보내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슬픔으로 연결되는 글쓰기 (오프라인, 2/7 수 19:30, 1회, 김율 진행)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이 다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대신 방어막을 세우지는 않았나요? 위로받지 못한 슬픔은 지금도 당신이 찾아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혼자 마주할 용기가 없다면, 이곳에서 함께 솔직한 나를 만나는 건 어때요?
설날맞이 <가족을 폐지하라> 독서 수다회 (오프라인, 2/10 토 19:30 1회, 희음 진행)
“가족은 대중적인 유기체가 아니라 국가제도일 뿐이다.” “운명 행세를 하는 협박이고, 생물학적 필연인 척하는 망할 계약이다.” 이 말에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신다면 당장 책을 구해서 읽고 신여성으로 달려와 더욱 더 화통한 수다의 장에 참여하시길 바라요.
작업 모임 (오프라인, 월수 11:00~13:00 | 금 14:00~17:00 | 토 11:00~13:00)
매주 하루 테이블에 모여서 각자 작업을 하고, 간단하게 소회를 나누고 헤어지는 모임입니다. 신여성 작업 모임에서 한 주의 활력을 얻어요!
주 1회 멤버십 (오프라인, 1월 매주 한 번 총 4회 이용권)
요일을 지정해서 한 달 동안 매주 1회 신여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신여성 프로필 링크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