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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종 Nov 07. 2023

좋은 조상(?)

#1 


프랑스 파리에 갔다. 

불어가 되는 아내 덕에 

자신감을 가지고 파리에서 활개를 친다. 


#2 


거리마다 

과거의 것들이 있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부러웠다. 



#3 


언제나 한국적 보편성을

고민하던 내게, 

택시 기사님이 이야기를 한다. 

프랑스는 좋은 조상을 두었다고 



#4 


택시로 돌아오는 길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좋은 조상이 되어야 겠다고 



#5 


좋은 조상이 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부터 흔적들을 많이 남기고

기록해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간 누군가는 내가 생각하는

이 길에 대해서 공감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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