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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뚜막 고양이 Oct 29. 2023

<나의 마음을 담은 시>


나는 바라는게 없어요

꿈꾸는 미래도 없어요

되고 싶은 것도 없어요


한 때는 따뜻한 햇살이 비춰주길 바랬었죠

아름답게 피어나는 꿈을 꾼 적도 있어요

한 사람의 영원한 사랑이 되고 싶었어요


이제 그 모든 바람은

부질없는 것이 되었지요


당신으로 인해

나는 꽃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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