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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육오 Sep 01. 2020

제주도 여행

(2)












원앤온리 앞에서





여행 중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내가 일상에서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나가는 것과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를 위로하고 나를 느끼는 것


편안해진 마음은 그 어떤 문제 해결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행할 뿐이다


그리고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와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고

그리고 진심으로 웃게 된다






+

보롬왓, 광치기해변
송악산둘레길, 사려니숲길






보롬커피, 와토알프스
고등어회,딱새우,제주약수터맥주들, 카페EPL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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