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유진 Jan 21. 2024

마인드웨이 회사를 만든 이유

안녕하세요,

마인드웨이 대표 김유진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마인드웨이나 저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거나
우연히 마음을 돌보고 싶어 브런치에 들어오신 분이겠죠? 만나서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


저는 심리상담 학·석사를 전공했는데요.

보통 심리상담을 석사까지 졸업하면

상담사로 일하는 게 일반적인 길이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상담의 문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에 8~15만원하는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심리상담소나 정신과는 아픈 사람만

가는 거 아니냐는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혹은 상담사와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심리상담 대신 건강하지 않은 방법 (ex. 자책, 술, 과소비,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사람들을 보며  

상담학도로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항상 마음 한켠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아! 어렸을 때 학원 안가고

눈높이 학습지, 구몬 학습지 풀었듯이

상담소에 가기 어려운 사람들은 마음 학습지 같은 게 있어서

집에서도 마음을 돌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인드웨이라는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



그동안 마인드웨이는

심리상담 석/박사 및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와 함께

혼자서도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제품을 20종 이상 만들었고  (Update_2024년 1월 기준)


2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마음여행을 안내해왔으며


감사하게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100개 넘는 기업 및 기관에서

단체구매나 워크숍 진행, 콜라보를 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마음여행키트 후기 중에

'모든 것을 놔버리는 순간에 날 잡아주려는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이런 회사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다행이고,

많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마인드웨이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글을 발견한 적이 있어요.


이 세상에 누군가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애쓰는

저희같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

누군가는 안심을 하길

누군가는 내 마음을 돌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길

누군가는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이 영상은 실제로 저희 키트를 이용해주신 고마운 지우님과 혜진님의 인터뷰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E3B3kpgc9Cs



이 브런치는 여러분들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쉼터 같았으면 좋겠어요.

꼭 마인드웨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시더라도

제가 마음을 돌보는 과정들과

심리상담사로서 추천하는 마음돌봄 방법을 정성스럽게 제안할테니

이곳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마음을 돌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2024년 2월부터는 이 브런치에

마인드웨이가 어떻게 마음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지

제가 어떤 마음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

과정들도 진솔하게 남겨보겠습니다.

아마 아름답고 꾸며진 이야기보단 좌충우돌 아프고 치열한 성장스토리겠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ㅎㅎ


마인드웨이 (MINDWAY)는

사람들의 마음의 길을 함께 걷고 싶다는 의미로 만든 이름입니다.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어두워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 순간에도

혼자 걷는 그 길이 외롭지 않도록

환한 등불과 함께 그 길을 함께 걷는 마인드웨이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마인드웨이가 마음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 세상의 모든 마음탐험가를 응원하는 마인드웨이 대표 김유진 드림-




* 마인드웨이 바로가기 : www.mindway.care

* 스타트업CEO의 잠시멈춤 시리즈 1화 보기 : https://brunch.co.kr/@kimyujin/1

* 창업 1년차의 일기 보기 (2021.05.20) : https://brunch.co.kr/@kimyujin/18







매거진의 이전글 [브런치 시작] 저를 소개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