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번역이 원작을 망치고, 작가의 명성은 원작을 오역시킨다
결론적으로, <파리대왕> 이후 번역으로 인해 오늘처럼 화가 나 본 적이 없다.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자가 영어만 안다고 깝죽거리면서 숙고 없이 써 내려간 쓰레기다.
수전 손택을 존중한다면, 책을 사서 읽지 말기를 권한다.차라리 tvN을 시청하는 게 낫다.
사르트르의 배설을 기대하며 구토를 읽었다. 정기적인 배설과 비정상적인 구토 사이의 괴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 나의 배설과 구토는 어떤 맛일지 갑자기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