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개학연기한 석촌호수의 벚꽃.이제서야 흐드러진다.마스크를 쓴 두 남녀의 입술이 닿는다.사랑도 어지간히 질병이다.백조의 부리, 포개진 채로호수를 미끄러지듯.
등따습고 배부른 날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