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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희수 Dec 29. 2019

내 자리 7

방향 전환 중

긴 몸살을 앓고 있다.

덕분에 느릿느릿 체력을 아끼며

조심조심 꼭 해야 할 일만 한다.

그 사이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어수선산란했던 2019년도 끝나간다.

오래가는 몸살은 괴롭지만

한편으론 나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 속에 겪는 성장통일지도...

그냥 기대해본다.


끊어야 했다.

반복되는 쓸데없는 생각들..

반복되는 불안함...


해결되진 않았지만

비로소 옳은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슬로모션으로 핸들이 돌아간다.


@seat7_min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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