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월의햇살 Mar 25. 2023

가슴앓이

눈물 훔친다-

이별을 이별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담담해 지기까지 앞으로 더 얼마간에 시간이 필요할까…


겨울은 가고 봄은 오는데,

마른나무 가지는 어느새 꽃을 피우는구나


아빠는 어디선가 보고 계실까…

꿈에서라도 한번 마주보고 싶으련만 오시질 않네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야속한 눈물만 흐른다

그립다는 말은 또 얼마를 해야 담담해 질까…

가슴에 체증이 오래고 남는다

작가의 이전글 아버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