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1호>
지구에서 출발할 땐 모두의 박수,
그리고 지금은 외로운 신호.
우주의 행성은 한 곳에서 태어나 끝없이 멀어지고
그는 태양권 경계를 넘어 끝없이 우리와 멀어진다
아무리 멀어도 닿는 위로의 신호와
따뜻한 별들이 홀로인 그를 기억할 뿐
끝없이 날아가는 작은 우주 탐사선
내일이 되어도 그의 새벽은 여전히 혼자
시작노트
보이저 1호는 1977년에 발사되어 현재 219억km 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껏 그랬듯이 영원히 우주를 여행하며 우리에게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