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r Hyun Oh Nov 14. 2020

눈으로 먹는 디저트 - 그 맛의 차이

색감에 맛을 착각하는 우리들

프로젝트를 하나를 마무리하고 갖는 이 여유.

이 여유 시간을 즐기는 방법은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맛집 가기! 밀가루 끊기로 결심한 후로부터 디저트 맛집 찾는 것도 챌린지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눈으로 디저트를 먹는 게 버릇이 되었다. 디저트 홀릭들 중 인스타그램으로 보는 많은 사람들도 눈으로 함께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먹는 디저트는 뭐가 제일 중요할까?'

어떤 디저트도 더 맛있게 하는 것은 바로 색감의 차이! 그 색을 바뀌는 조명! 같은 음식도 어떤 조명에서는 더 맛있게 느껴지게 되죠.

이 효과를 앱 ‘Foodie(푸디)’가 필터로 적용한 것이다.


이 카페의 파티시에도 그 효과를 알고 3가지 조명과 1가지 보조 조명을 선택한 것 같았다. 그리고 낮과 밤의 조명을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낮에는 자연광으로 은은한 따뜻한 조명을 함께 켜주고, 어두워지면 전체 조명은 어둡게 하며 디저트 위의 조명만 환하게 비추게 하였다.


디저트의 맛, 색감, 그리고 조명의 관계는 다음 편에  알려드릴게요!





작가의 이전글 문화재 보존 전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