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 - 경리단
기분 좋은 공간을 소개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작성해 봅니다.
좋아하는 대표님의 소개로 가게 된 이 공간은 성인 북카페입니다. 한적한 경리단 길에 이런 아늑하면서도 센스 가득한 곳이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은 3개 층으로 되어 있어요. 각자의 음악과 분위기에 맞는 책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필요한 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답변이 가능해요.
웹사이트도 너무 재밌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3층에 가시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셀프바가 있어요. 핫초코, 밀크티, 콜라, 진저에일, 네스프레소와 기분이 좋아지는 다달이(캐러멜, 사탕)가 배치되어 있어요. 와인과 주류도 QR로 주문할 수 있고요. 음료와 책을 함께 들고 가시는 분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편안한 소파에서 책을 읽다 보니 눈꺼풀이 무거워지더라고요. 잠시 소파에 기대어 눈을 붙이고 다시 책으로 집중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여유를 부리고 나오니 비 오고 흐린 날씨의 꿀꿀함이 파란 하늘로 바꿔있더라고요.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려요!
노트북 사용 금지여서 공부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영업시간: 화-일 13:00 ~ 23:00
가격: 15,000원 (19:00 할인 7,000원)
주차: 가능
특이사항:
• 만 19세 이상 only
• 노트북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