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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이 Dec 22. 2022

다음 메인에 내 글이 올라갔던 건에 대해서



평소처럼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브런치에서 알림이 울렸다.


어느 작가님께서 라이킷 해주셨겠거니 했는데, 계속해서 울리길래 글이 좋았나? 고 생각했다.


그런데..


평소 조회수가 20-30 왔다 갔다 하는 내 글이 다음 메인에 걸렸다.. 아마 글보다는 귀여운 우리 아들의 뒷모습이 귀여우셔서 골라주신 걸까

부족한 글이 걸려서 좋기도 하지만 민망하기도 했다.

귀여운 우리 아들의 뒤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건 꽤 좋은 기분이었다.


신기하게도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왔다 갔다 빠졌다 들어갔다 ㅎㅎ

첫 경험인 만큼 여러 가지로 캡처도 해봤다.


어떤 알고리즘인지 아니면 에디터님이 직접 골라주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황송하게도 브런치 작가를 시작하게 된 50일간 올렸던 조회수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육아 카테고리에 글을  쓰신 작가님들의 글도 보게 되었고 전혀 다른 성격의 글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은 넓고 좋은 글은 많았다.


부족한 글이 올라가서 민망했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같이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시는 동료 작가님들도 육아하시는 우리 육아동지님들도 힘든 세상을 잘 버티고 계시는 모든 분들 다 힘내셨으면 좋겠다.

파이팅 :0!!!!

역사적인 첫 메인 브런치

https://brunch.co.kr/@lattepapa-j/16


https://brunch.co.kr/magazine/son-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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