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가지만 달성했다면.
만족감과 좌절감 사이에서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계획을 세운다.
금연을 한다.
술을 줄인다.
운동을 한다.
외국어를 공부한다.
책을 1년에 50권 읽는다. 등
1월 1일이 지나고, 어느 순간 작심삼일. 그리고 실천하지 못한 계획
작심삼일 100번 하면 1년이라는 글을 읽고 마음을 다 잡으며 자기 위로를 한다.
그렇게 구정 설날부터 다시 새해라고 생각하며 다시 시작해보자고 다짐을 한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이런 후회를 한다. 한 가지만 꾸준히 지켜 냈다면 좋았을 것을.
어떤 이는 달성하고 그 결과의 증거에 만족감을 느끼지만, 어떤 이는 패배감 또는 좌절감을 마주한다.
이걸 인지 하냐 못하냐는 내 개인의 몫
좌절감이 순간에 몰려 올 수도 있지만, 원하는 단 하나를 위해 다시 또 시도하고 적용하면 어떨까?
완벽하지 않은 인생, 인생은 언제나 가정법의 연속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