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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냇물 Jan 16. 2024

Episode1: 왜 조호바루 한달살기를 생각했나?

내외를 막론하고 한달살기 열풍이 아직 뜨겁다. 속초살이를 마치고 잠시 기력을 보충한 뒤 좋아하는 선배의 추천으로 그분 부부와 함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에 도전하였다.


외국에서의 한달살기 도전은 좀 더 설레기도 하나 걱정도 좀 되는 건 사실이다. 생소한 현지문화  생활, 특히 언어가 다른지라 완전한 소통은 더 어렵기에 곤혹스러운 상항은 없을까 해서....


우선 말레이시아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주된 이유는 안전, 영어, 비용 때문이다.


먼저  아시다시피 말레이시아는 온건한 회교국가로 국민들이 온순하며 치안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 이 점은 장기간 해외 거주에 요한 요인이다.


두 번째 영어는 이나라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  모든 사람들의 영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언제 어디서라도 생활에 필요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완벽한 문장 없이도 키워드(동사와 명사)만 구사하면 어떻게든지 통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도 매력적이다. 조호바루 로컬지역의 식비는 한국의 절반 정도 수준이 채 안되며 전체적으로 70~80% 정도의 생활비면 충분하기에  항공료를 고려하더라도 한국에서 생활비를 생각하면 감래 할만한 수준이다.


우선 한달살기의 목표라 할까 하고 싶은 일은 주 2~3회  골프, 매일 수영, 조호바루 주변 유적지 답사, 현지 로컬 식당과 카페 체험, 싱가포르  단기여행을 잠정 선정하였다. 이건 다만 염두의 잠정계획이며 실제는 여건에 맞춰 살 것이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이곳은 나 같은 은퇴자들 뿐만 아니라 국제학교나 영어교육을 위해 젊은 엄마들과 자녀들이 장단기로 많이 오는 곳으로도 우리나라에  려져 있다.


하여튼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외국에서 한달살이 특히 조호바루 살기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겪었던 경험과 느꼈던 소감을  나누기 위함이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글은 여행 준비사항과 지에서 살면서 겪었던 분야분야 내용을 단편단편으로  올릴 예정이다.


#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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