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1]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기원전 8세기 호메로스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기원전 13세기경 그리스일대를 배경으로 한 장편 서사시이다.

*** 일리아드는 '일리오스의 노래',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의 노래'란 뜻으로, 유럽 최고의 서사시로 평가

일리아드는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10년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당시 그리스 영웅들의 세계관과 인생관, 귀국담을 다루고 있으며

*** 영화 '트로이' : 2004년 한국개봉,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스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트로이 왕자 헥토르와 격전을 그린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모험과 귀향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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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절정 부분에 해당하며 영웅시대가 끝나고 인간의 시대, 즉 철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 고대 근동지역의 철기시대 : 기원전 1200년~ 550년

두 작품의 내용이 그리스 신화와 연계된 내용이 많아 서양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오랫동안 평가받았고 그 영향을 받아 많은 고전작가들의 저작의 원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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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메로스의 작품에 감명을 받은 독일 역사학자 하인리 슐리만의 집념 어린 노력에 의해 1870년 이 상상의 트로이 전쟁터를 트루키에의 월루사 지역에서 발견하였고, 

히타이트(현재 트루키에  아나톨리아 반도)에 발굴된 외교문서에 그리스 군 침략기록이 확인되었다.

***무척 궁금했던 트로이 목마는 발견할 수 없었다.

유적지와 유물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나 그 무렵 미케네(그리스)와 히타이트(트루키예) 간 전쟁은 유력해 보인다.

에게해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두 세력이 팽팽한 대립과 갈등이 있었음을 상상할 수 있음은 자연스럽고 선사이전까지도 상상해 볼 수 있다.(기록된 것만 기원전 11세기)    

작품에서 출전병력의 규모는 10만 여 명이라 하나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는 0을 하나 떼야할 듯하다고 한다. 살수대첩시 수나라 백만 대군이 과하게 부푸려 진 것 같이 초기역사의 허장성세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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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렀듯이 유라시아 대륙의 세력 교차점인 아나톨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은 교통과 갈등의 중심지였다. 당연히 그 부산물로 교역과 전쟁이 따랐다.  

호메로스의 이 작품은 인류 기록에 남겨진 대규모의 첫 번째 전쟁으로 중동의 암울한 미래를 암시한다.    

***골프퍼터 오디세이는 골프장에서 마지막 귀환(퍼팅), 화장품 오디세이는 바다 위를 떠도는 거친 남성 이미지로 부각, 스타벅스의 로고에 그려진 여신 사이렌은 목소리가 아닌 향기로 유혹... 우리는 아직도 호메로스의 영향력하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