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마음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분야 정리)
일반적인 지식
중요한 주제들이 무엇인지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연구할 수 있는지에 관해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
연구주제 : 기억, 주의, 지각, 언어, 사고 (뇌, 마음, 행동)
단, 신경전달물질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나 괴롭히는 행동의 연구, 우울증의 치료방법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1. 기억이 어떻게 일어나는가?
2. 의사결정을 위해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3. 어떻게 우리는 무언가를 구분하고 범주화하는가?
4. 어떻게 우리는 어떤 일에는 주목하고 다른 일은 무시하는가?
어떤 심리학자는 인지와 행동의 생물학적 측면을 연구한다.
어떤 심리학자는 심리학 연구가 학습 향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연구한다.
어떤 심리학자는 행동과 인지를 측정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떤 심리학자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지심리학자도 있다.
인지심리학의 3 분야 :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인지신경과학
뇌가 사고와 인지를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주고 특정한 행동을 유발하는지 이해하는 일
인지과학은 여러 전통적인 학문 분야의 관점에서 인식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루고 인지심리학은 과정과 기능을 연구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다. 즉 분석의 알고리즘적 수준에 집중한다. 그리고 세 번째 인지신경과학은 인식이 뇌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이해하고자 한다.
[사고는 선천적인가, 경험의 산물인가?]
현대 심리학의 전신은 무엇일까? 고대, 중세까지는 어렵겠지만 유럽계몽시대 철학자 몇몇 분부터 간략히 살펴보겠다. 마음의 작동을 알기 위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정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생각이란 걸 해 온 기간만큼이나 생각하기 자체에 관심을 기울였다.
17세기 후반 영국철학자 존 로크는 마음의 작동에 관한 대단히 현대적인 개념을 내놓은 가장 초기 사상가 중 한 명이다.
우리가 어떻게 지식을 얻고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기 위해 확장시키는지에 관한 로크의 사상은 데이비드 흄의 연상과 귀납에 관한 연구로 더욱 발전했다. 흄과 귀납에 대한 내용은 다시 논의한다. 그의 업적은 빈서판 개념에 관한 제약 사항을 설명했다. 로크가 선천적으로 사고할 능력이 있다(빈서판이다) 흄은 그렇지 않다 (모순)
사고와 개념은 표현되기 이전에 이미 내면에 존재한다 (선천적, 천부적, 생득설?) -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우리의 사고가 타고난 선천적 능력의 결과라고 보는 관점과 후천적 습득의 결과라고 보는 관점 사이의 긴장을 가리켜 종종 '본성 대 양육'의 구분이라고 한다.
빌헬름 분트 (1800년대 후반, 독일 라이프치히의 의사)
생리학자가 인체의 장기와 계통의 구조를 연구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마음의 과정을 이해하고 싶어 했다 혈액흐름과 내장, 뼈와 체액 등은 관찰과 기록할 수 있으나 생각은 그럴 수 없다. 요즘에는 신경 이미징 기법으로 비슷한 연구를 하지만 2장에서 다시 논의, 좋은 측정과 기록은 과학에 필수적이다. 측정과 기록이 없는 과학은 단지 짐작과 허구일 뿐이다.
[실험심리학의 시작]
실험심리학 : 과학적 방법으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학문으로 그 측량된 데이터는 연구 대상, 탐구할 질문, 연구에서 얻게 될 결론에 영향을 미친다. 현실적으로 과학은 측정과 기록 기법의 정확성과 한계에 좌우된다.
어떻게 지각 경험을 생성하고 이해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색깔이 다른 네 장의 카드 중에서 빨간색 카드를 한 장 고르라는 실험은 8가지 내성을 검토한다.
분트는 훈련된 내성이라는 방법을 개발 '내성은 안을 들여다본다' 분트와 더불어 그의 제자인 에드워드 티치너는 이른바 구조주의를 개발해 냈다. 티치너는 사고의 구조를 밝히는데 관심이 있었다. 뇌의 구조가 아니라 사고의 구조
내성도 마음 챙김과 비슷하게,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차리도록 스스로를 훈련시키는 일이다. 이로써 지각과 기억, 사고의 복잡 미묘한 과정을 들여다보는 대단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내성은 인간의 인식과 행동의 여러 기본적 측면을 연구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하나의 기법으로서 내성은 실험실마다 결과가 달라 신뢰도가 떨어지고 무의식적인 영향을 무시했고 보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내성을 통해 살피기가 어렵다.
어떻게 기억에서 정보를 꺼내는지 우리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없다. 인지적 및 신경과학적 과정을 알지 못한다.
[행동주의 탄생]
분트와 티치너의 연구는 중요하긴 했지만 불충분하다. 심리학자들은 객관적인 관찰 및 측정이 가능한 대상으로만 관심을 국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자극 입력(생명체가 보거나 들을 수 있는 것)과 행동 출력(생명체가 자극에 반응해 행하는 것)의 함수로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기본 가정은 모든 생명체는 동일한 기본 원리를 따르리라는 것이다.
[결론]
빨간색은 배워서 안다. 보이는 것을 공통된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색깔에 대한 개념과 그 언어가 정립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언어로 눈으로 본 사물에 대한 개념을 설명할 수 없다. 인간이 언어를 가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 배경은 생각하는 인간이고 말과 문자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다. '수백 년을 지구는 움직이지 않고 태양이 움직인다'라고 배웠는데 실제 과학적 실험의 결과가 태양계의 중심은 태양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주는 태양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수많은 행성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률적으로 이 우주에는 다른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저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아주 작은 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지식습득은 두뇌의 신경회로망의 확장이 배움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기억회로망(각 뇌영역의 기능)을 재활용하고 새로운 것은 뇌감각(뉴런)의 확장과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적절한 기능을 이용해 개념과 범주화를 통해 인간은 결정하고 예측한다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객관적인 지식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듯해 보이는데 주관적 영역인 감정은 어떤 원리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세세한 감정들에 관해서는 언어로 정의를 내릴 수 있지만 그 실제적인 감정(사랑, 슬픔, 이별,......)들이 만들어지고 받아들여지는 원리는 무엇인가? 위의 글을 검토하면 감정도 안타깝게도 일반적인 지식과 다름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