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기 노~노. 지금은 OOOO 모종 심는 시기
4월 중순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열매채소모종을 심는 시기가 왔다.
나는 토마토를 심기로 한다.
아이가 방울토마토를 아빠입에 넣어주는 걸 좋아하길래
(엄마입에는? ㅠㅠ)
직접 길러서 따서 먹는 걸 해봐도 좋겠다 싶었다.
룰루랄라~
어쩔 수 없이(?)
시장에 또 가서 방토와 비슷한 느낌의 대추토마토 모종을 산다.
모종이 얼마나 싱싱한지
싱그러운 향이 코끝에 은은하게 올라온다.
그런데 쌈채소 모종과 가격이 차원이 다르다.
쌈채소는 3개 천원이었는데
열매 모종은 무려 개당 2천원이다.
고랑 한 줄에만 심을 거라
넉넉히 3개를 사고
비는 공간에는 땅을 놀리지 말고
쌈야채 모종을 심는 것도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처음 보는 쌈야채 모종도 겓한다.
https://youtu.be/oPEst4igdiA?si=I6z_H_hyRLgN3uGv
아이는 어제 텃밭에서 나온 지렁이를 오늘 찾아달라 하고
(심지어 빈 고랑 하나를 다 파놨다...후...괜찮아..릴렉스...)
나는 그 사이 모종을 하나씩 심어 본다.
이번에는 고랑을 만들어놓고 나서 심으니
아주 마음이 편~안하다.
전에 쌈야채 모종을 다 심고 나서 고랑을 파다가
아주 쌩 고생을 했던 생각을 하니
이번에는 미리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에게는 한 줄의 고랑이 남아있다.
마지막 줄에는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뭘 심지??
https://youtu.be/tN5iEtuvCJQ?si=qnHTRMtP5Kopu1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