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도, 학원강사도, 라모도 그 뒤로는 인연이 끊어지고 말았다. 가끔 그들이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하긴 하지만 그들은 내 상상속에서의 모습보다는 어쩌면 비루하게 살아가고 있을 거란 생각을 가끔 한다. 사람들은 익명의 공간속에서는 자신을 어느정도 포장해서 드러내고 싶어하곤 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