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사람을 통해 위안받으려는 인간의 저열한 속선은 관계를 피하게 만든다
어차피 인간관계로 행복을 느끼지도 않으니
그냥 사람들이 글을 들어와 읽는 것 보면 내 불행-승진누락-같은 것이니까 그럴 때면 내 불행을 전시해 놓은 것과 다를 바 없어 씁쓸할 뿐이다
그런 불행팔이가 그래서 한국사회에서 잘 팔리는 거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싱글의 고군분투 일상> 출간작가
Nonfiction Storyt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