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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스톱?

by 강아

상사와 나는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상사의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내 자리를 지나가는데 그냥 못본척하고 나도 퇴근때 인사를 하지 않았다. 어짜피 인사해도 받지 않을때부터 인사를 안하긴 했지만 그가 담배곽을 팍팍치는 행동이나 쓰레기를 통에 던지듯이 넣는 소리가 불편함을 나타내는걸 알고 있어서 헤드폰 쓰고 있었다.


그런 유치함에 대응해주고 싶지 않다.

-나 예의없는거 알아요. 예의는 생각하고 있는걸 말로 하지 않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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