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든 그렇지 않든

남들의 시선따위. 견해 따위

너무나 많이 오랫동안 다수의 견해에 따라 살아왔고 “배려”라고 하지만 사실은 사람을 잃기 싫은 드러움에  관계에 매여 살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내가 원하는것

주장하고 싶은것들이 사라지고

있다해도 쉽게 포기해 버리는 습성이 생겼다

마음속 어딘가 고장이 나도  어딘지 찾지도

모르고  눈물이 나는데 왜 나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구지 이유를 찾지 않으려 한다

이유도 참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난  아프니까.  

누군가 내게  상처를 주려하면  그냥

그쯤에서 멈추라고한다.  이해가 안돤다고

가스라이팅을 하려하면  난 견딜 힘이

없으니 이제는 그만하자 한다

누구와도 겨룰 마음이 없고

누구보다 잘하고 싶지도 않다

내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과 체력

마음 다해 주신것들을 풀고 싶은 그뿐이다.

난  참 느리다. 생각도 결정도 이해도

느린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