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얀모래 Jan 21. 2021

다 같이 사는 지구가 되기를 바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학교를 다니면 지구에 있는 여러 나라가 교류하는 세계화를 배우고,  곧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가족과 같은 지구촌을 많이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세계에는 여러 가지 목적의 기구도 생기고, 근처에 있는 나라, 상호 협력이 필요한 나라들은 조약을 맺고, 연합을 만들고 하였다고 배웠는데 어느 시점인가부터 자국 중심의 세상이 형성되더니 자꾸 강대국이라고 해야 할까? 그들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무기 없는 싸움을 자꾸 하고 있는 거 같다. 이곳저곳에 걸려 있는 나라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처럼 눈치보기에 피곤한 하루하루였다


오늘은 이곳 미국의 46대 대통령의 취임식이다. 말도 많고, 참 보기 힘든 일도 있었던 46대 미국의 대통령이 이것으로 정리되었다.

출처:The DAILY NEWS

21/01/20 12시

공식적으로 대통령의 업무가 시작되며, 많은 미국인들은 새로운 미국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많은 세계의 국가들도 이들의 변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거 같다.


다행히 테러나 험악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주 월요일이 미국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라고 미국의 휴일이었다.

토, 일, 월 이렇게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만 이번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하여 혹시나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무서운 기사들이 자꾸 나오고 하여서 집콕을 선택하였고, 다행히 오늘까지 주변에 험악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렇게 무사하게 이곳 대통령의 취임식은 끝나는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의 45대 대통령의 마무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끝까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통령이다.

(위에는 개인적 생각이다. 미국에는 45대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세상은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그걸 알고 있다면 모든 사람들은 행복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건 아무도 알지 못하는 흔히 신의 영역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나는 무교다.)


워낙 강한 미국의 영광을 위했던 45대 대통령의 선택은 국제협약 탈퇴와 약속을 파기하는 선택을 하였다. 자국을 위한다는 건 국가의 대표가 선택하는 당연한 일이지만, 자국을 위한다고 여러 나라가 지구에 일어나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여러 기구, 조약을 탈퇴했던 행동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지구라는 땅에 살고 있다. 어떻게 이런저런 여러 나라들이 역사 속에서 만들어졌고, 우리는 지구의 일부분을 다들 빌려서 살고 있는데 가끔은 서로 양보하고 같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다 같이 살고 있는 지구인데 내가 살고 있는 자국의 땅, 바다, 하늘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이건 내 것이라고 고집부리던 어린아이와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4년은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들이 자국을 이익을 위해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 덕분에 여러 국가들에게 비난도 받고, 세계는 총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그 전쟁에 피해를 바는 건 아마도 기업, 유학생, 각종 일과 생활에 알게 모르게 모든 지구인들이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이번 46대 대통령이 바뀌면서 지구촌의 여러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맞게 미국이 변하기를 아마 바라고 있을 거다. 반면 머 미국 대통령이 누가 대도 상관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바뀌면서 조금만 더 지구를 생각하는 정책이 지켜지기를 바란다.


나는 환경운동가는 아니다. 

그냥 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보았다.

우리만 사는 게 아니고 나의 아이가 또 살아야 하는 세상이지 않는가?

아직 나도 사용해야 할 시간이 더 많은 거 같은데 왜 다들 나 자신만, 나의 가족만, 나의 동네만, 나의 나라만을 생각하는 걸까?


냉장고에 있는 야채도 방치하면 어딘가에서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그 주변의 야채도 다 썩어가기 마련이다. 지구는 괜찮을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대략의 답을 알고 있지만 회피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이곳에 대통령이 바뀌면서 여러 가지 환경정책을 펼치려고 하고 있다,

이것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이것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다.

중간을 맞춘다면 제일 좋을 거 같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거는 지구가 없다면 우리가 어디에 살 수 있을지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화성 또는 다른 별이 개발이 되고, 우리가 그곳으로 어느 정도 이주가 가능한 세상이 눈에 보인다면 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우리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계획이기에 주어진 지구를 조금 더 아낄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지면 좋겠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기 자동차 테슬라의 대표 앨런 머스크가 화성 계발이 더 빨리 성공시켜준다면 그리고 인류가 이주할 수 있는 다른 공간이 만약 생긴다면 이런 나의 걱정과 바람은 괜한 고민거리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아직 보이지 않는 미래라고 생각을 한다.

흔히 말하는 선진국이고, 강대국인 나라이니까 조금만 앞서서 모범을 보이고, 개도국을 도와준다면 지구는 조금 더 아름다운 별이 되고, 우리의 아이들이, 세계의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도 실천이 필요할 것이다.(분리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년부터 오늘까지 시끌했던 미국의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개인적인 미국 대통령의 바라는 점을 적어보았다.


다시한번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Snow? No! Ic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