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기리며
a thousand winds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작자 미상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in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softly falling snow.
I am the gentle showers of rain,
I am the fields of ripening grain.
I am in the morning hush,
I am in the graceful rush
Of beautiful birds in circling flight,
I am the starshine of the night.
I am in the flowers that bloom,
I am in a quiet room.
I am in the birds that sing,
I am in each lovely thing.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o not die.
내 무덤 가에 서서 눈물 흘리지 마세요
난 거기에 없어요. 난 잠들지 않아요
나는 흩날리는 수천 개의 바람이에요
나는 눈 위에 보석 같은 반짝임이에요
나는 여문 곡식 위에 햇빛이에요
나는 보드라운 가을 비에요
당신이 아침의 고요 속에 깨어났을 때
나는 원을 그리며 비행하는 평온한
새들의 재빨리 솟구치는 비상이에요
나는 밤에 빛나는 부드러운 별들이에요
내 무덤 가에 서서 울지 마세요
난 거기에 없어요. 난 죽지 않았어요
[출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달라스한인문학회) |작성자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