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쌩긋 Mar 07. 2018

Me too 앞에서 웃는 자유한국당

웃지마라, 자격 없다

좌파진영에서만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수부탁드리겠습니다.  
미투운동이 더 가열차게 되어서 좌파진영이 더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함성과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왜 #자유한국당 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냐고?

왜 진보 진영에서만 이러냐고?


그러니까 그나마 진보진영과 좌파진영은 내가 말하기를 했을 때 지켜줄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 거라고, 성찰과 반성이 그리고 변화가 가능하다는 최소한의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가 잘못한 게 없고 그들이 깨끗해서가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말하자면 너희들은 말 할 가치도 없어서라고, 알아?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을 뿐 없었던 게 아니었던 것처럼 자유한국당 안에도 그들이 웃고 떠드는 동안 말하지 못하고 속을 태울 여성 의원들이, 여성 보좌관들이, 여성 노동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것도 모르면서, 자기 주위도 돌아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도 성찰하지 못하면서 무슨 #metoo #withyou 를 한단 말이냐.

매거진의 이전글 최저임금 상승분 주기 싫다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